많은 분이 클로드 코드 앞에서 같은 곳에서 멈춥니다. "설치가 어렵겠지", "터미널은 개발자나 쓰는 거 아닌가", "괜히 건드렸다가 컴퓨터가 이상해지면 어쩌지." 그러다 창을 닫고, 며칠 뒤 또 같은 자리에 섭니다.
여기서는 그 멈춤을 푸는 데만 매달리겠습니다. 보고서를 자동으로 만들거나 엑셀을 정리하는 본격적인 업무 이야기는 잠시 미뤄 두겠습니다. 대신 30분 동안 딱 한 가지만 합니다. 클로드 코드를 설치하고, 진짜 켜졌는지 확인하고, 명령 한 줄로 어떤 폴더 안의 파일 목록을 깔끔하게 정리해 보는 것입니다.
이건 거창한 자동화가 아닙니다. 일부러 가장 단순한 "체감용" 작업을 골랐습니다. 결과물이 크고 작고는 상관없습니다. 핵심은 "내가 글로 시킨 일을 도구가 내 PC 안에서 실제로 해낸다"는 감각을 한 번 느끼는 것입니다. 그 감각 하나면 충분합니다. 30분 뒤, 다시 만나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.